티스토리 뷰
오십견이란?
오십견의 발생 이유와 치료
오십견이 발생하는 이유
어깨 관절 주위염이라 하는 오십견은 큰 계기 없이 어깨에 통증이 발생하고, 그 후 몇 주에서 몇 달에 걸쳐 서서히 또는 급속하게 통증이 증가합니다.
처음에는 어깨에 위화감이 있는 정도라면 얼마 후에는 조금 움직이는 것만으로 아프고, 통증 때문에 밤 잠을 설치게 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통증 때문에 1, 2시간 이상 잠을 잘 수 없다는 상태가 몇 달에서 1년 이상 계속되는 것도 드물지 않을 정도입니다.
또한, 신발 끈 매기, 머리 감기, 머리 위 선반에 물건 올리기 등 일상생활에서의 간단한 동작조차 어려워질 정도로 심한 통증으로 심화될 경우도 흔한 편입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흔하게 겪는 증상이지만 통증으로 인한 괴로움은 결코 간과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볼 수 있으며, 사람에 따라 통증 강도, 통증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각 개인의 주의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오십견이 발생하는 이유는 어깨 관절에 염증이 일어나 발생하는데, 오십견을 유발하는 이 어깨 염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골절이나 탈구같이 분명한 원인에 의해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경미한 손상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오십견이 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어려운 병 중에 하나입니다.
오십견은 개개인마다 통증의 정도 및 통증 기간이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도 또 하나의 특징입니다. 보통 통증이 심할수록 통증 기간도 길어지는 것이 특징이며,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몇 년이 지나도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오십견의 치료
오십견을 겪으신 분들의 경험담을 들어보면 사람마다 오십견에서 벗어나게 된 노하우가 각각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각자가 겪었던 통증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라 볼 수 있지만, 모두가 동일하게 지켜줘야 할 중요한 사항은 통증 초기부터 가장 아픈 심화기에는 최대한 움직임 자체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미 발생한 어깨 염증은, 작은 움직임에도 불필요하게 증가하게 되어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절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휴식기를 가져 통증이 완화되기 시작하면 어깨를 움직일 수 있는 반경이 넓어지게 됩니다.
그때부터 조금씩 재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기 기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장기간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인해 어깨 근육이 뭉쳐져 있었기 때문에 적절한 행동반경으로 가벼운 재활부터 시작해 조금씩 강도를 높여 운동하는 것이 가장 빠른 치료법이 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통증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약간의 외부 충격도 통증 증가의 원인이 되므로 사람들이 붐벼 어깨가 부딪히는 곳을 피해야 하며, 도수 치료 및 마사지 등도 피해야 합니다. 또한, 건강했던 때가 자꾸 생각이 나 급하게, 무리하게 재활 운동을 하는 것은 절대 하시면 안 되는 행동입니다.
이미 손상을 입은 어깨는 쉽게 좋아지기 어려우며, 좋아지더라도 예전 건강했을 때 정도로 회복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침착하게 일정을 길게 보고 재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견갑골 및 척추 운동'은 오십견의 치료에 좋은 재활 운동입니다.
어깨 관절의 움직임에는 견갑골과 척추의 움직임도 필요합니다.
먼저, 의자에 앉아 양팔을 어깨너비로 펼치고 양손을 테이블 위에 놓습니다.
그 다음에 등을 C자 형으로 마는 느낌으로 뒤로 둥글게 합니다.
이때 견갑골이 척추에서 멀어지도록 의식한 뒤 반대로 가슴을 테이블에 닿도록 앞으로 내미는 동작을 취합니다.
그리고 견갑골이 척추에 가까워지도록 의식합니다.
'어깨의 행동반경을 넓혀주는 운동'도 오십견 치료에 좋은 운동입니다.
먼저, 의자에 앉아 양팔을 어깨너비로 펼치고 양손을 테이블 위에 놓인 수건 위로 놓습니다.
그 다음에 수건을 이용해 미끄러지듯이 천천히 앞으로 팔을 뻗어 갑니다. 통증이 나지 않는 범위까지 뻗은 후 원래 위치로 되돌리며, 이를 반복합니다.
마지막으로 '등 뒤로 돌리는 운동'으로도 오십견을 치료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앞치마의 끈을 뒤로 묶는 동작처럼, 아픈 쪽의 손을 뒤로 가져갑니다.
그 다음에 아프지 않은 반대의 손으로 아픈 쪽의 손을 잡은 뒤 아픈 쪽 손을 잡아 천천히 늘려 줍니다.
늘리는 정도는 통증이 오기 전 정도 까지로 하고 5초 정도 멈춘 후 풀어 줍니다.
'Everyth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뇨와 당뇨 합병증 (0) | 2022.09.29 |
---|---|
통풍의 원인과 전조 증상 (0) | 2022.09.29 |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과 대처 방법 (0) | 2022.09.27 |
잠의 중요성 및 질 좋은 수면 방법 (0) | 2022.09.27 |
환절기 알레르기 증상과 대처법 (0) | 2022.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