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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이란?
항암능력이란?

암 -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암을 예방하자!

 

여러 발암물질들

 

암은 왜 생길까요? 아직까지 모든 해답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이제까지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암은 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과 반대로 암을 억제하는 항암능력의 균형이 깨진 결과입니다.

 

발암물질이 항암능력을 넘어서거나 항암능력이 발암물질을 이겨낼 수 없을 정도로 약해졌기 때문에 DNA의 돌연변이가 생깁니다. 공격과 방어에서 공격이 너무 강하거나 방어가 약하면 무너지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발암물질 중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은 담배입니다. 담배 연기에는 약 40여 종의 발암물질이 있습니다. 흡연자는 이런 발암물질에 계속 노출되다 보니 암이 생길 확률이 5배에서 15배까지 올라갑니다.

 

술도 일정량 이상이면 발암물질로 돌변합니다. 과도한 술은 식도와 위와 간, 췌장에서 암을 유발합니다. 이 외에도 방사선 물질, 자외선, 태운 고기 모두 발암물질입니다. 이런 발암물질에 계속 노출되는 것은 금물입니다.

 

또 많은 공해물질과 환경호르몬도 발암물질입니다. 이런 발암물질을 개인적인 차원에서 막을 수 있는 신통한 방법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환경오염의 특성은 불특정 다수에 의해 발생되어 불특정 다수에게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또한 경제개발과 환경오염은 끊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고민도 바로 이 문제입니다. 결국 이 문제는 국가 경제의 발전 속도를 어떻게 정할 것인가, 또 산업 구조는 어떻게 바꿀 것인가 등의 거시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개인과 가족의 생활 방식과 삶의 질에 대한 기대 수준 등 미시적인 문제와 관련이 깊습니다.

 

전기 사용을 지금처럼 계속 늘려 나가면 핵발전소를 10개, 20개 짓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생활도 환경친화적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개인과 단체, 기업, 국가 등 여러 이해 당사자들이 이해가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해결이 쉽지 않지만 이를 외면하고서는 우리의 미래는 없습니다. 

 

 

방어인자인 항암능력

 

발암물질이 공격인자라면 항암능력은 방어 인자입니다. 발암물질도 문제지만 똑같이 발암물질에 노출되어도 암에 더 잘 걸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방어능력인 항암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항암능력의 핵심은 T 림프구입니다. 우리 몸에서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더라도 바로 암으로 발전하지 않는 이유는 우리 몸에는 돌연변이가 되거나 망가진 세포를 가려내서 없애버리는 면역감시체계가 작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T 림프구로 대표되는 항암 면역체계는 돌연변이 세포를 찾아내서 없애버립니다. 이런 항암 면역체계가 왕성하면 과도한 발암물질에 노출되지 않는 한, 암에 걸리지 않습니다. 항암능력을 키우는 방법은 바로 면역능력을 키우는 것과 같고 그 핵심은 좋은 건강습관입니다.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소식, 금연, 절주를 실천하는 사람은 면역력이 높습니다. 특히 마음의 평화가 중요합니다.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 사람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에 비해 T 림프구의 수도 많고 기능도 좋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해결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의 T 림프구는 수도 적고 기능도 나쁩니다. 그러니 이런 사람들은 암세포를 초기에 없애지 못해 암으로 발전합니다. 이런 스트레스와 나쁜 건강습관이 합쳐지면 우리 몸 세포의 돌연변이가 잘 일어나고 이를 해결하는 면역감시체계도 약해집니다.

 

이런 상황이 암이 가장 잘 발생하는 환경입니다. 나쁜 건강습관은 마치 암의 전조증상처럼 보입니다. 담배 피우고, 술 많이 마시고, 운동은 안 하고 태운 고기를 자주 먹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등 이런 습관을 가진 사람의 암 발생률은 월등히 높아 언제든지 암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기적으로 건강진단을 받으면 암도 조기 발견하고 조기 치료해서 반 이상이 완치 가능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암이 아예 생기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리고 그 핵심은 발암물질을 피하고 항암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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